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여행 2016. 3. 2. 01:23

    고소공포증으로 비행기 타는 것이 싫어 해외여행을 기피 하였지만 이번에 어쩔 수 없이 공무상  필리핀 마닐라에 가게 되었다. 목적은 1박 2일 여정이지만 가는날과 오는 날을 별도로 잡아 3박 4일로  여유있게 계획을 짰다. 여정은 2016년 2월 22일 ~ 2016년 2월 25일.

    향후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계획하는 분을 위해 제 경험을 공유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기에 글로 남기기로 하였다.

     

    항공편 예매 :

    대한항공, 아시아나, 중저가 항공등 여러가지가 있고 가격이 20만원 이상 차이가 났지만 안전을 생각하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보았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아시아나 기내식이 좀 더 낫다고 하고 2만원정도 저렴하여 기내식 매력으로 아시아나로 선택하였다.

    예매하면 "전자항공권 여정 안내서" 를 보내주는데 이것을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하였는데 검사하는데는 없었다.

     

    좌석지정 : 인티넷 상으로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 제도가 있어서  중앙부분의 통로쪽으로 좌석을 배정할 수 있었다.

     좋은 좌석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시트구루 : http://www.seatguru.com/

                                                    시트익스퍼트 : http://seatexpert.com/  를 참조 함

     => 항공사 기종별로 좌석배치표가 나와 있고 좋은 좌석이 표시되어 있어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집회 참석을 위하여 왕국회관 알아보기 :

     한국어 집회는 마닐라에서 떨어져 있었고  영어 집회가 화요일 마카티 근처에 있었다.

    숙소는 말라테인데 택시로 20분 이내에 갈 거리였다. 

    화요일 저녁 집회가 가능하여  상당히 기대하였고

    왕국회관을  구글로 검색하여 지도를 저장해 두었다. (아주 편한 기능이었다)

     다음날 전시대 증거라도 할 생각을 하며 기대에 차 있었다.

    ==>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으니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마닐라 시내의 교통사정이 영어집회시간 오후7시 25분 대에는 가장 혼잡한 시간이고

         그 혼잡은 10시까지는 지속된다고 하여 택시를 불렀지만 기사가 오지 않아서

         도저히 방법이 없어 포기하였다.

    => 1시간 일찍 갈 요량으로 택시를 불렀다면 집회참석이 가능하였는데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다른 국가라도   이것을 유념해야 겠다.

     

    => 그런데 필리핀은 치안이 극히 불안하고 길가에 지프니 (사진 참조 :  내가 묵고 있던 호텔옆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지프니, 얼굴에 대고 찍을 수가 없어 승객칸만 찍었다) 운전자 들이 그냥 널려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마닐라 도착 당일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피살되었다는 기사를 카톡으로 전달받아 더욱 신변에 위협이 느껴졌다.

    => 더구나 집회가 끝나면 오후 9시가 아닌가?.

     

     

     

    체크인 : 인터넷상으로 체크인이 가능한데 출발 48시간 전부터 가능하여 인터넷 체크인을 하였다.   항공권이 발급되고 그것을 핸드폰에 저장하였는데 아시아나 앱을 사용하면 그대로 체크인 가능..   종이 항공권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공항에서 :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데 나는 수하물만 체크하면 되기에 기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안내인에게 물어보니 과장급이었다.  인터넷 체크인 하였다니까  우선 특별대우,    확인하더니 앞 자리가 있다고 바꾸어 줄까요 해서 Thank you!

     사전 좌석 지정시에는 앞좌석이 모두 좌석 지정 불가능 상태였는데 당일에는 남아 있었던 것 같아서 Lucky!.

     

    공항에서 호텔까지 :  필리핀 치안이 불안해서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것이 가장 도전이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니 쿠폰 택시, 미터 택시, 공항 셔틀, 지하철등이 있어

    공항에서  찾아보았다.

     

    -  쿠폰택시가 안전하지만   1200 페소; 비싸다고 하니까 1000 페소까지 bargain!

       (대30원기준 36000원,  난 비싸게 환전하여 29원에 환전  너무 비싸다.

     

    -  미터 택시는 안전하지 않고  바가지도 조심할 문제,

     

    -   공항 셔틀로 바카라란 지하철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역에서 내리는 방법

         =>가장 재미있지만 피곤하다. 공항셔틀도 눈에 띄지 않고

    .

    -  그런데 한쪽에 예쁜 아가씨들이 호텔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그러나 나의 호텔 이름은 없었다.  처음에는 단체 여행객들이 예약한 셔틀인가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다가 혹시나 해서 물었더니   호텔손님을 호객행위하는 공항셔틀 버스였다.

     

    내가 묵을 호텔 이름은 없었지만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더니 손님이 없던 운전자가 나에게 와서 목적지를  확인하였다.

     

      저장해 두었던 구글지도를 보여주니 운전기사가 거리 이름을 알기 때문에 호텔까지 데려다 주겠다  하니,  Oh happy day ~~~

     요금은 250페소 하더니 240 페소로 down.. (7200원, O.K)

     

     * 사실 이것을 소개하려고 여행기 까지 쓸 마음이 들었었다.

        치안이 불안한 필리핀에서 호텔까지

              가장   안전하고 아주  편하게 가는 방법으로 추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거의 전용 자가용 셔틀처럼 택시보다 쾌적하게 호텔정문까지 딱 대령해주니...

     

    *  아주 안락하고 편안한 셔틀버스를 알게 되었기에 많은 분들이 편하게 애용하시도록

             호객하는 아가씨들과 공항 셔틀버스를 소개한다.

          -더구나 셔틀버스 앞에는 government initiative 라고 써 있어 더욱 안심,  강추!!

     

       

    마닐라 공항 입국장

     

     

     

         

    호객하는 아가씨

     

     

     

    공항셔틀 버스

     

     

     

    셔틀버스 앞면

     

     

     

          필리핀 마닐라 가시면 이용해 보세요.   강추!!  강추 !!

     

    한가지 더 : 환전 문제

                 동전은 모두 필리핀에서 쓰고 오세요. 원화로 환전 안해줌

                 공항에서 우리은행의 환전율이 가장 높았다. (23.50원)

                 갈때 페소로 환전할때 29원, 남은 돈 원화로 환전할대 23.50원

                   => 손해 막급, 필리핀에서 카드 긁어서 달러로 사용한 것도 있음

                   => 이럴 바에는 환전해 갔던 돈은 모두 필리핀에서 쓰는 것이 나았을 뻔 함.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