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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를 찾아서-진리의 여정 본문
    나의 이야기 2018. 3. 8. 20:56

     

    워드 파일이 등록되지 않아 그냥 "진리의 여정" 내용을 풀어서 올려 드립니다.

     

    진리를 찾는 기준은 무엇일까? 제가 여증을 다시 찾은 과정을 소개해 드리고 진리를 찾아서 방황하시는 분들께 적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 진리를 받고 무활동되기까지

     

    저는 20년 무활동 증인이었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여호와의 증인이 남아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옳다고는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증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머리로, 이론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논리는 맞다고 생각하여 증인이 되었지만 여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논리가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인정하였었던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항상 마음속에서는 애굽의 바로에게 동조하였었습니다.

     

    도대체 여호와가 누군관대 ???!!! 내가 성경공부를 억지로 해야만 하는가?’

     

    즉 저는 현실적으로 확고하게 여호와를 실존하시는 분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었던 것입니다. 생활에, 마음속에 와 닿지를 않았던 것이지요. 머릿속에서만 이론상 여증의 말이 옳았습니다.

     

    보니까 장로들 수준도 그러그러하고, 봉사하기도 너무 싫고, 사람들 별로 호응도 없고, 재미도 없고...

    분위기는 전도 분위기이고...

     

    사실 성서연구만 끝나고 침례를 받으면 이제 성경공부하지 않고 일반 교회나가는 것처럼 편하게 교회만 다니면 되는 줄 알고 얼른 침례를 받아버렸던 것입니다. 귀찮아서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지요.. 개인연구에다 봉사에다.. 집회참석에다....마구 끌려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이방인었던 입장에서 진리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하기 싫으면 하지 않으면 되는데도... 그러나 그들의 전파내용을 부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싫은데 지속하려니 양심의 가책이 되어 무활동되었습니다. 생활은 참 편하였습니다. 해방감도 있었습니다.

    어느덧 20년이 흘렀군요.

     

    그러다가 생활상의 어떤 어려움이 닥치게 되었습니다. 의존할 곳이 여호와하느님 밖에 없었습니다. 기도를 드렸는데 들어주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즉시 그 이유는 알고 있었습니다.

    내 마음은 미리 정해놓고 마치 하느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처럼 기도드렸었으니까요..가증과 위선이었죠..

    제게 있어서 하느님은 관념속의 하느님이셨고 실존하시는, 살아계시는 하느님으로 진정으로 느껴서 마음속에 들어와 계시지는 않았었던 것입니다. 진정한 마음이 아니고 입술로만 여호와를 찾았던 것입니다. 내가 강구하는 온갖 방법중의 하나의 방법이었던 것이었죠. 마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과 여호와 하느님에 대한 신앙생활을 교환하는 것처럼....

     

     

    마음속에 와 닿은 참종교의 식별문제

     

    무활동 도중에 어느 순간 TV를 보다가 여증에게 회의를 품게 된 장면이 있었습니다.

     

    즉 이라크 전쟁당시 뉴스에 나오는 이슬람교를 보고 받았던 충격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만 우상숭배 없이 깨끗한 줄 알았더니 이슬람교는 숭배장소가 깨끗하였고 오히려 기준이 명백한 사회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우상숭배 없는 종교가 또 있구나...

     

    또 하나는 어느 일본인 신도교인의 하루를 본 TV 다큐였습니다. 그는 중소기업가로서 성실하게 가족같이 회사를 운영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느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보편적인 인류로서의 성실한 삶, 인간의 기준으로 흠잡을 것이 없는 인품과 생활,

    그리고 우상숭배가 없는 또 하나의 종파.. 이슬람....

    나는 여호와의 증인의 눈으로만 종교를 바라보고 그 테두리내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않은 것인가?

     

    . 여증에 대한 비평적인 시각들을 알게 됨

     

    종교를 다시 알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막막하였습니다. 그 많은 종교를 어떻게 다 섭렵할 것이며 어떤 기준을 가지고 진리를 찾을 것인가?

     

    여증의 하느님을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을 다시 읽었어도 결국은 그 종교들을 다 다시 조사해 보아야 하는 어려움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분야는 의학과 어느정도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창조주를 부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창조주 여호와께 기도드렸습니다.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참종교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십사고 , 그리하여 이번에는 결코 후회하거나 되돌아 보지 않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믿음생활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리고 창조주의 승인받는 숭배방식은 어떤 것인지를 알려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기도는 빠르게 응답되었습니다.

     

    그 기준을 밝히고 제가 다시 여호와의 증인이 옳다고 생각하게 된 과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입장에서 방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선 여호와의 증인부터 확실히 알아야 하였습니다. 기성 기독교계에서도 여증에 대해서는 많은 비평의 글들이 있습니다. 특히 러셀이 프리메이슨이었으며 그것은 악마숭배와도 관련이 있었다는 등의 글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러셀 무덤이 피라밋 방식이고 십자가와 함께 프리메이슨 표지가 나타나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나는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선포자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배교자 카페인 ex-여증 카페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나와있는 많은 여증비판 글들을 읽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던 바와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여증의 일방식 주입식 성서연구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었던 것입니다. 달리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파수대 내용대로서적내용대로 그대로 나와있는 질문대로 답하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점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비평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비인간적인 조직이 강제하는 듯한 느낌 역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여러 글들을 통해 살펴본 여증은 참으로 기괴한 모습이더군요. 이들의 비평이 위선을 떨쳐버린 진솔한 모습으로도 보였습니다.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마음속에 느끼던 의구심의 덩어리들.... 그것들이 표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웬지?! 무엇이 빠진 느낌.....공감은 되는 글들이 있었으나 문제는 그들의 비판내용이 핵심교리가 아니라 교리의 적용문제라는 것이 주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교리는 인정하되 적용은 다르게 한다.. 즉 여호와의 증인에게서 어려운 점만 빼고 신앙생활을 한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좋지요.. 이들의 주장대로 이들의 방식대로 산다면... 그리고 그것이 여호와 하느님께서 승인하시는 올바른 방식이라면...

    사회생활하는데 거칠것이 없고... 마음속에 올바른 교리만 가지고 있으면 되니까?...

    눈이 번쩍 뜨이는 일이었습니다. 그래!! 바로 이것이야.

    사랑의 하느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여증처럼 힘들게 살도록 하시지는 않을것이다.

     

    그런데...

    정녕 그러할까?!

     

    그런데 ex-사이트에서 가장 비평을 받는 것이 연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거짓 예언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i-사이트 에서는 조직을 가장 비평하는 것 같았습니다. 거의 알러지 반응이었습니다.

    일리가 있게도 보였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뭔가 이것은 아닌데... 하는 느낌이 있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그들의 태도가 우선 걸렸습니다. 그들의 비평에는 감정이 섞여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당했다. 속았다. 실체를 고발한다.

    속았다, 속였다.

     

    속이는 것이 성립하려면 속이는 주체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주체는 자신의 이기적 목적을 위하여 타인을 사실과 다르게 호도하여 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과연 그들이 속이는 주체로 지목하는 통치체는 어떤 이득을 목적으로 수백만의 여호와의 증인신도들을 속이는 위선적인 행동을 하는 것일까?

     

    문제는 그들도 일반신도와 똑같이 전파하고 최소한의 생활비로 생활하며 재산이나 부를 축적함이 없이 결국은 인간이 아닌 살아계신 여호와 하느님앞에 답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속임수를 계속 유지하면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거짓 예언자로서의 권력인가? 조직이 유지되어야만 조직에서 제공하는 영화로운 생활이 지속되므로 그것을 위하여 각종 출판물을 통하여 그럴듯한 말로 여증들을 사로잡는 광명의 천사로의 가장인가? 그러한 기만위에 여호와의 증인조직이 구축되어 있는가?

     

    혼란이 생겼습니다. 마음속에서 끌리는 전여증들의 주장... 그렇게 편안하게 신앙생활 하고픈 마음.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기를 바라는 마음

     

    그러나 그들의 현재상태는 제가 아는 성서내용상 부합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은 여증 조직을 향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개선점 제시정도라면 저 역시 동참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거짓예언자이므로 거짓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다른 종파에 속하지도 않았습니다.

    내세우는 교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신앙을 옹호하였습니다. 성경을 각자 해석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인류 개개인에게 주신 하느님의 말씀이므로 진심으로 성경을 읽으면 성령이 알려주시게 되어 있다는 것? 진실된 마음만 있으면 개인 성서 읽기를 통하여 결국 진리를 알게되고 하느님의 승인을 받는다는 것??

    그래야 겠지요. 타당한 말처럼 들립니다.

     

    그렇다면 성서 자체에서 그 말을 지지하느냐는 문제가 생깁니다.

    인간적으로는 그럴듯하고 설득력있으며 타당해 보이고 공감할 수 있는데...

    그 견해가 과연 성서적인가라는 문제였습니다.

     

     

    저는 그것은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왜냐면 성경은 사사로이 풀게 되어 있지 않다고 성경에서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예수그리스도께서 해석을 해 주셔야만 비유를 이해하였으며 눈을 열어 주셔야만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이 (수천명이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었어도) 내용을 이해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분명히 제자들에게 별도 해석을 해 주셨습니다. 예언에 대한 해석면에서도 본다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불의 시련을 겪어낼 정도의 믿음의 사람이지만 꿈의 해석능력은 다니엘에게만 주어졌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선택하는 사람에게 성서에 대한 눈을 열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성서는 누구나 읽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기는 어렵지요.

    이디오피아 내시도 분명히 성서를 읽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어 사도 8 : 31 가르치는 자가 없이 어찌 알리요?’ 함으로써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디둘 3:14 배우고 설득을 받아 믿게 된 것에 머물러 있으십시오함으로써 타인으로부터의 듣는과정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도 스스로 깨우친 것이 아니고 예수그리스도의 인도가 있었으며 디모데 역시 스스로 깨우친 것이 아니며 제자들도 스스로 깨우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역시 제 경험상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스스로 깨우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 자신은 자신의 기준으로 올바른 진리를 분별하고자 노력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성서해석의 영은 없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올바른 진리 분별 마저도

    요한 6: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아무도 내게로 올 수 없습니다

    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여호와께서 이끌어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분별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요?

     

    그런데 전여증들은 거짓예언자인 여증들이 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하고 적용한다고 비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여증들은 자신들이 성서를 직접보며 해석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깨우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진리에 도달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모두 하느님이 눈을 열어주사 성서해석을 해 주시는가 봅니다.

    그러한 주장은 자신들이 해석의 성령을 받았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그들 자신이 각자의 교주가 되는 격이 되는 것 아닐까요?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사람들은 하늘의 천사들까지 심판하는 권한을 받았다고 성서에 나옵니다. (고첫 6: 2~3)

    그들은 그러한 권한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가 봅니다.

     

    그들이 존경스럽지만 제 판단으로 그들의 말은 인정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들의 말이 진실이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진실하게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은 동일한 교리를 가지고 동일한 하느님의 목적을 깨달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안 일이지만 전여증이 모두 일치한 교리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는 아주 다른 교리로 빠져버리고, 일부는 세상철학이 섞여있는 교리를 내세우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주장이 나오면 뿌리없는 사람들이 되어 그쪽으로 흘러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따라서 전여증들 중 일부는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비평글들을 무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여증을 쉽게 떠나서는 여증을 비평하는 것에 동참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들 여증을 떠난 사람들이 이리저리 자기 생각대로 세상으로 흘러가 버린 모습을 

    ex-여증 사이트를 통해서 너무도 확연히 볼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성서만 주장하는 전여증들에게 공통교리가 없다.

    결국 개별성서 읽기로는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란 생각은 확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튼 그렇다면 무엇이 진리인가? 다른 종파인가? 한번 알아보아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매일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연대는 처음부터 실감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에게 연대문제는 중요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연대문제가지고 온갖 비평을 하므로 그에 대한 저의 견해를 올리며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중에서 여호와께서는

    제가 ex-사이트에서 올리는 질문중에서, 제가 설명하면서 제기하는 질문중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 답변을 하는 과정중에서 제가 스스로 정리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 기도에 대한 여호와의 응답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기도하는 과정중에 성령의 활동을 경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체험이지만 제가 어떤 문제에 대하여 기도드릴때 상당히 마음이 뜨거워져 오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에 대하여 생각하고 느낄때 마음이 울컥해지고 따사로와지는 마음의 움직임이 있는 것입니다.

     

    보통의 기도에 있어서 약간의 감정이 동할 때 저의 실체와는 약간 다른, 제가 이성과 감정으로 느끼는 느낌보다는 더욱 깊이있고 공명하며 감싸는 듯한.... 제 깊은 마음속을 아시고 계신다는 느낌, 제 안에서 작용하고 있는 성령을 거의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껴지는 이것이 저에대한 여호와 하느님의 사랑의 마음의 작용, 바로 성령의 작용이 아닐까 하면서 여호와 하느님께서 실존하시는 분으로 제 마음에 들어와 주셨습니다.

     

    진리를 찾는 기준

     

    저는 여러 종파를 헤맬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선 저는 여증 교리중에서 영혼불멸부인, 삼위일체부인, 지옥부인, 이 땅에서의 낙원회복교리에는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단순명료하다는 것입니다.

    우선 이 교리에 비추어 보아야 하였습니다.

     

    그 전에 마음에 걸렸던 것은 일본인 신도교인이었습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인류의 모범적이고 보편적인 삶이, 선량해 보이는 삶이,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인가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제가 질문하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비어있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족속들이 살고 있는 땅을 여호와께서 주시면서 그들을 멸절시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들 중에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성실한 사람, 온유한 사람, 순수한 사람, 어린아이들이 섞여서, 보편적인 인류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아지 못하던 하느님의 백성에게 멸절당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저는 성서연구중 이 부분도 마음에 걸렸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비의 하느님, 사랑의 하느님이신데...왜 가나안땅에 살고 있던 족속들은 여호와하느님에 대해서 알 기회도 박탈당핱 채, 멸절당해야만 한 것이었을까요?

     

    답은 그들의 잘못이 여호와하느님을 숭배하지 않고 이교 우상을 숭배하였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모두 아담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창조주를 모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담은 창조주를 알았고 아벨도 알았습니다. 가인도 알았습니다. 따라서 창조주에 대한 것은 후손들에게 전승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악해져 하느님을 잊어버렸고 이교숭배로 흘렀으며 모든 것을 보고 있던 하늘의 천사까지 타락하여 노아홍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아홍수 이후에는 모두 노아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창조주를 모른다는 것은 또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노아는 분명히 여호와 하느님을 알고 있었고 가족들도 목도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시 창조주를 아는 사람의 후손이 번성하기 시작하였지만 다시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이교숭배로 흘러갔습니다.

    그룹천사였던 사탄의 도전과 창조주 여호와사이의 우주주권에 대한 쟁점문제 (영혼이 죽지 아니하리라는 기만, 선악을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독립심-피조물의 위치 망각, 사람이 이기적인 목적으로 하느님을 섬긴다는 비난 등을 생각하고 사탄이냐 여호와인가를 결정하게 되어 있는 상황을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이미 이교 우상숭배로 사탄을 따라간 사람들은 우주쟁점과 관련하여 여호와의 눈에 무가치한 존재가 되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타인을 판단하는 성실함, 충실함, 자상함, 온유함등은 여호와의 승인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쟁점이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나기 전부터도 사람들의 성향을 이미 아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가나안 족속들에게 몰살명령이 내려졌다면 어린아이일지라도 그들은 모두 몰살당하기에 마땅한 경향을 지닌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때에 의인 몇 명만 있어도 아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여호와께서 이미 가나안땅을 감찰하였다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혹시 향후 의인의 성향을 지닌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나 그것은 여호와의 뜻에 따라 원하시면 부활시키실 수도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은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즉 인간적인 관점이 아니라, 여호와 하느님의 관점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도 여호와의 관점에서는 통의 한방울 물보다도 못한 인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물을 사람의 관점이 아닌 여호와의 관점에서 재조명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보기에는 올바로 보여도 필경은 멸망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 여기에서 저는 전 여증들의 비판이 아주 인간적인 관점에서의 여증 비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그들의 비판이 모두 수긍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느님의 좋아하심과 싫어하심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주권자 이시며 우리 자신은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서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원수가 가라지를 뿌린 것을 보고도 추수때까지 두라고 하셨으므로 거짓종파가 많을 것을 알 수 있으며 창조주 이외의 종교는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 6: 5~6 에서 하느님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주도 하나라고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승인하시는 믿음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는 종교는 모두 거짓입니다.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불교, 힌두교등등, 아무리 훌륭한 인품의 불교도라도 여호와 하느님의 입장에서는 사탄의 씨로써 몰살시켜야 하는 대상으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기독교내에서의 문제였습니다. 카톨릭은 우상이 많아서 당연 제외되었습니다.

     

    기독교는 거의 삼위일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외되었습니다.

     

    몰몬교, 안식교, 이슬람교는 위키디피아를 통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안식교인은 삼위일체를 인정하고 있어 제외시켰습니다.

    몰몬교는 영혼과 육체를 분리하고 전생을 인정하여 제외되었습니다.

    이슬람교는 원죄부인, 대속주부인, 예수의 죽음부인, 천당과 지옥인정등으로 인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삼위일체를 인정하지 않는 종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종파가 있다니..

     

    처음에는 메시아닉 유대교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유대인이 메시아를 인정하였다면 가장 여호와께 가까이 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유대인 사회에서 왕따당하고 박해까지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곧 분별되었습니다.

    메시아닉 유대교는 대다수가 삼위일체를 인정하고 있었으며 극히 소수가 유일신을 인정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모두 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은 안된다고 보았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한 종파에서 동시에 포용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개신교목사들이 연합하여 이들을 후원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개신교도들은 하늘나라가 이스라엘땅에 회복되는 것으로 이스라엘 부흥운동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유대인들이 삼위일체를 받아들이게 되었구나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왔습니다. 유대인들이 힘들게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였는데 진정한 하느님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ex-사이트에서 그리스도 아델피안이 여러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종파를 알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즉시 조사해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여증의 단순한 4가지 교리와 한.두개 다른 점만으로 거의가 분별된다는 것을 알면서 여증교리에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럿셀 옹호자사이트로 과거 러셀자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전 여호와의 증인들이 제명당해 나온 사이트 였습니다.

    그들은 여증을 전혀 비평하거나 공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른 조직으로 가더라도 자신들이 여증조직에서 느꼈던 문제정도는 다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용히 자신들의 믿음을 고백하며 인터넷으로 전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들에게 공감하였습니다. 만일 제가 교리상의 의문으로 여증에게 제명당한다면 여증을 욕하고 공격하며 비평하기 보다는 이들의 이러한 태도가 올바르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전 여증들에게 제안하였지만 ex-사이트의 사람들은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여증공격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어 이러한 태도는 별로 반기지를 않았습니다. 저는 이들의 이러한 태도에서도 전여증들이 올바른 진리를 가지고 있을 수 없다고 다시 한번 결론내었습니다. 그들은 구도자의 자세가 없다는 것이 제 판단이며 또한 여증비판이 그들의 교리라는 것이 제 판단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사이트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그리스도 아델피안은 많은 교리가 여증과 유사하였지만 이들은 마귀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교묘하게도 조금씩 제가 인정한 진리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이들은 정말 힘들게 삼위일체의 덧에서 빠져나왔지만 다른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선재설도 부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잘못된 믿음이라는 것을 즉각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아델피안 교리중 잘못된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것 몇가지 써서 ex-사이트에 그리스도 아델피안을 소개하였지만 전여증들의 관심은 어떤 글이 올라오건 어떻게 하면 여증을 비판하고 공격할 수 있는가에 온통 관심을 가지고 있지, 새로운 교리와 자신의 믿음을 비교해 보며 자신의 믿음을 확인하고 옹호하는 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런 점에서도 전여증들의 내적 본질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기타 사이트들도 그러한 아류인데 거의 여증하고 비슷하여 깜짝 놀란 사이트도 있었는데 바로 이렇게 사탄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리스도 아델피안과의 논쟁이 없었다면 비선재론이나 악마를 부인하는 종파가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커다란 혼란과 당혹감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여증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아델피안 덕분에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느님의 인도이십니다.

     

    특히 죠지 스토스파(?)의 교리는 거의 여증과 흡사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아델피안 교리를 통하여 이들이 악마를 부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분별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4가지 교리, 선재론, 악마실존 만으로도 여증이 확실히 옳다는 것이 분별되는 것을 알고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면 전파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을 몸소 실천하여 전세계 방방곡곡 전파하는 종파, 바로 사람들의 집 문앞에 까지 가서 전파하는 종파, 여증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왕국에 대하여 몰랐었노라고 핑계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께서 만인에게 알도록 하시는 방법으로 탁월한 방법이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교리를 가지고 성서대로 살면서 여호와의 목적을 전파하는 사람들...

    여호와의 증인이었습니다.

     

    하늘이 열림

     

    제가 하늘에서의 영들의 활동을 확실히 인식하게 된 것은 천사장 미가엘이 예수그리스도인가?라는 ex-사이트의 토론에서 였습니다.

     

    그리스도 아델피안은 선재론을 부인하므로 이것을 인정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여증들 중에서 천사장 미가엘이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이 1981년도에 밝혀졌으므로 그전에 연대 때문에 증인을 떠난 전여증들 중에서는 역시 이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그들이 증인들 떠난 순간부터 빛에서 멀어져 영적양식이 공급되지 않은 영적 어둠가운데 처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다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땅에서 이끌어 내실때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끌어 준 천사가 천사장 미가엘이시며 그 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여증이 올려준 다른 글을 통해서 지혜(여성으로 상징-배교자중 한분의 글이었던가요?)가 예수그리스도이시며 위의 사실이 확인되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개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침례받을실 때 하늘이 열렸다는 증인식 해석, 과거 하늘에서 여호와와 함께 가졌던 영광과 자신의 역할등에 대하여 인지하시게 된 것이라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 순간에 저는 아! 그 예수그리스도셨구나.

    ...

    잠언을 통하여 여호와 하느님 곁에서 창조활동을 함께 하셨고 이 땅의 사람에 대한 일들을 좋아하셨으며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실때에도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충실한 역할을 이미 하고 계셨고 (탈출기 14:19)

     

    탈출기 23: 20~23에서 하느님께서는 그의 말을 듣고 반역하지 말라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명령을 내리셨던 그 천사, 그렇게 충실하게 활동해 오시던 예수그리스도께서 바로 이 땅에 대속주로 오신 것이 너무도 당연하게 와 닿았습니다.

     

    누가 인류를 구원하실 다윗의 씨인지는 신성한 비밀 아니었습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그러한 분이셨습니다. 하늘에서 충실히 하느님의 명령을 수행하시며 인간을 위하여 활동하였고 인간의 일을 좋아하셨으며 하느님의 활동을 기뻐하신 분이셨습니다.

     

    하느님을 대변하시고 모세의 시체를 두고 사탄과 변론하시고 다니엘서 10장에서 사탄의 휘하 페르시아 군왕이 천사의 활동을 막을때 도와주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내시고 이땅에 대속주로 오셨으며 이제 부활하시어 하느님의 오른편에 계시다가 마지막때에 일어서시어 사탄을 하늘에서 쫒아내시고 이 땅에서 천사를 사용하시어 전파활동을 지휘하시며 양들을 이끄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 이셨습니다.

     

    그 분의 활동이 손에 잡힐 듯이 분명히 느껴지고 이것을 알게 해 주신 여호와의 사랑과 자비하심, 저에게 대하여 까지 보여주시는 자상한 관심에 마음이 따스해 지고 충만해 짐을 느꼈습니다. 여호와와 예수그리스도를 이제는 관념상의 존재가 아니라 실존하시는 분으로서 , 현재도 활동하시며 우주를 운행하시고 저에게 사랑을 보이시는 분으로 느끼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행복이 밀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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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는 여증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고 여호와의 사랑의 자비를 받은 입장에서 연대를 포함한 전 여증들의 비평내용들에 대하여 통치체를 이해하는 방향에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선포자책과 Franz 의 글과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저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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