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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불멸과 천당지옥설의 문제점
    타종교와 교리차이 2011. 2. 6. 15:07

    영혼불멸과 천당지옥설을 믿는 천주교나 기독교인 여러분

     

    여러분은 영혼 불멸 및 천당지옥과 관련되어 성서의 개념과 상충되는 사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입니까?

     

    영혼 불멸을 사람에게 육체와 분리되는 영혼이 있어서 사람이 죽으면 착한 사람은 천당에 가고 악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면 다음의 문제점들이 대두됩니다.

     

    첫째, 죽으면 착한 사람과 악한사람이 이미 심판을 받고 구분되어 천당, 지옥행이 정해진다면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은 새삼스럽게 왜 필요한가?

     

    둘째, 영혼이 천당에 간다면 부활은 무엇인가?

    엘리야가 과부의 아들을 부활시킨 일과 예수께서 부활시킨 나사로등의 예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러한 것은 무엇을 예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의인과 악인의 부활은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인가? 악인은 이미 지옥에 떨어지지 않았는가?

     

    셋째, 이미 천당,지옥행이 죽을때 결정되었는데 별도로 주기도문에서 처럼 하느님의 왕국이 세상에 임할것을 기도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착하게 살다 죽으면 이미 천당, 하느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넷째, 주기도문에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할때,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땅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하는가? 이미 천당, 지옥행이 결정되었고 천당은 행복한 곳이고 지옥은 고통의 장소로 결정된 상태인데 아버지의 뜻이 앞으로(?!) 이루어질 것을 기도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다섯째, 죽어서 천당에 가서 왕겸 제사장으로 다스린다면, 착한 사람은 모두 천당가서 모두 왕겸 제사장이 되는데 그러면 누구를 다스릴 것인가?

     

    여섯째, 예수께서는 나를 믿는자는 영생한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예수 이전에 하느님을 믿었던 사람들은 이미 천당, 지옥행이 결정되어 천당에서 영원히 살고 있을텐데, 즉 하느님을 믿고 착하게 살면 영생하게 되어 있는데, 새삼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한다고 하신 뜻은 무엇인가?

     

     

    일곱째, 과거 하느님을 열렬히 숭배하고 믿음을 나타낸 아벨, 아브라함, 다윗, 모세같은 사람들은 천당에서 영생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도 2: 34 에 의하면 ‘다윗도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다’라고 하는 성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위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하여는 천주교나 일반기독교인 여러분들은 이러한 내용이 성서에 있다는 사실은 띄엄띄엄 들어서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불멸 및 천당,지옥설과 연결이 어렵게 되자 신부나 목사들은 하나같이 “믿으시오” 합니다.

     

    천주교나 기독교인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 내용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믿고 있습니까? 아니, 논리정연하게 믿어지십니까?

     

    하느님은 질서의 하느님이신데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혼란스러운 내용으로 성서를 가득 채우셨을까요? 여러분의 믿음을 점검해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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