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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순진리회 사람과의 대화
    타종교와 교리차이 2011. 10. 16. 13:19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어떤 사람이 와서 물을 좀 달라기에 주었더니 이번에는 화장실좀 쓰자고 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화장실을 쓰고 갔다고 하시며 수상한 사람이 많아서 문 열어 주는 것을 조심해야 겠다고 하셨다.

    노인이 혼자 집에 계시는데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일전에 누가 벨을 눌렀다.  열어보니 절에서 왔다고 물한잔 부탁하며 덕을 쌓는 일이라고 하였다.

     

    어머니 말씀이 생각나서 경계하며 어느 절인가 물었더니 대순진리회라 한다. 그래서 "나는 여호와의 증인인데 이야기 해 보시겠는가?" 라고 물었더니 "그러면 그만 물만 먹고 가겠다"고 한다. "자신이 믿는 진리에 자신이 없으신가"고 물었더니 "그러면 들어와서 진리를 말해 주겠다"고 하였다.

    불순한 의도는 아닌 것 같고 나도 대순진리회의 교리가 무엇인지는 궁금하여 들어오도록 하였다.

     

    다음은 대화 내용이다.

     

    대순진리회 : 불교나 유교나 무속이나 세상에는 음양의 이치가 있고 인간의 육신과 정신이 있으며 육신은 인간계이고 정신은 신명계에 속한다.

     

    나 : 그러면 정신은 육체와 분리되는 영혼인가요?

     

    대순진리회 : 그렇다, 그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다.

     

    나 : 그런가요. 나는 육체와 분리되는 영혼은 인정하지 않고 육체와 정신을 모두 가진 내가 영혼이라고 보는데요.

     

    대순진리회 : 허~~~  계속 들어보신후 이야기 하시오.

     

    나 : 그러지요.

     

    대순진리회 : 하늘에는 상제가 계시고 신명들이 있다.

     

    나 : 상제는 누구인가요? 우주를 만드신 분인가요?

     

    대순진리회 : 그렇다, 기독교에서 이야기 하는 하느님이다.

     

    나 : 그러면 신명들은 누구인가요?  상제와 같이 존재하였었나요? 아니면 상제가 만들었나요?

     

    대순진리회 : 허~~ 같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나 : 그러면 상제가 창조주라면 이들도 창조주인가요?

     

    대순진리회 : 허~~상제가 다 만든 것이지요.

     

    나 : 그러면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천사에 해당되는데 , 신명들의 수는 얼마나 되나요?

     

    대순진리회 :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나 : 우주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하늘의 천사들의 숫자를 적어도 일부라도 알려주는데요?

     

    대순진리회 :  그런것이 어디 나옵니까?

     

    나 : 계시록 5장 11절   ~~~ 천사들의 음성이 들렸다. 그 수는 만만이요 천천이라.

     

    대순진리회 : 만만이고 천천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요?

     

    나 : 만*만 은 1억, 천*천은 백만,   그러므로 최소 1억은 넘는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는 창조주이시기에 아시고 밝히실 수 있는 것이지요.

     

    대순진리회 : 허, 신명의 수를 안다고 한다?!!!

                     하여간 ~~~ 인간은 불완전 하기 때문에 육체와 분리되는 정신이 신명계로 가는데..

     

    나 : 상제는 인간을 완전하게 창조하셨을까요?  불완전하게 창조하셨을까요?

     

    대순진리회 : 당연히 불완전 하게 창조하였지요.

     

    나 : 그러면 상제가 하시는 일은 불완전 하시다는 뜻인가요?

          성경의 하느님은 인간을 완전하게 창조하셨다고 하셨는데...

          하느님이 상제보다 탁월하시네요.

     

    대순진리회 :  아니?!   허~~~

     

                       내가 여러사람하고 이야기 해보았지만 짜증난 적이 없었는데..

                        웬지 짜증이 나네요..

                       그렇게 믿고 사십시요.

     

    나 : 네..

     

    그들은 갔습니다. 진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이 믿고 있는 것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짜증을 냅니다. 믿음의 내용에 통일된 논리도 없고 설득력있게 제시할 자신도 없기 때문이지요.  그저 두리뭉스리 하고 좋은 말씀만 마음에 간직하고 살고자 하니 자신의 믿음의 토대가 없지요.  여기에 밝히지 않은 몇가지 이야기(진리가 무엇인가? 죽은 자의 상태는 어떠한가등??) 가 더 오고갔지만 나와 이야기를 한번 나눈 사람들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진리가 없으니 자신이 없는 것이지요.

     

    고린도 둘째 10:4  "우리의 싸움의 무기는 육적인 것이 아니라 강하게 방비된 것들을 무너뜨리도록 하느님에 의해 강력하게 된 것입니다. 5. 우리는 추리들과 하느님에 대한 지식을 거슬러 일어난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사야 54:17  "너를 치려고 만들어지는 무기는 무엇이든지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재판에서 너를 거슬러 일어나는 혀는 모두 네가 정죄할 것이다. 이것이 여호와의 종들의 유산이며, 그들의 의는 내게서 나온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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