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교회 사람과의 대화 1

어느날 초인종이 울려 문을 열어보니 비디오를 보고 설문조사에 응해 주셨으면하며 사람들이 왔다.

설문조사는 하느님의 교회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 "어느 교파에서 나왔느냐"고 했더니 "그냥 신학을 공부한다"고 한다.

"나는 여호와의 증인인데 저와 이야기 해 보시겠습니까?" 하였더니 "상관이 없다"고 하였다.

설문조사는 하느님의 교회사람들이 사용하는 방식인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오래 걸리는가"하고 물었더니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들어오게 하여 비디오를 보았다. 안식일의 요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며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나에게 공감하는가를 물었다. 그리고 그들은 안식일이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제정하여 일요일에 시작되었다는 신문 스크랩기사를 보여주었다. 

 

다음은 대화내용이다.

 

나 : 안식교도 인가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안식교도인데요.

 

하느님의 교회 :  아닙니다. 하느님의 교회입니다. 이 내용에 공감하시겠는지요?

 

나; 글쎄요.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면 일곱째 날인데 그것과 현대의 달력이 맞는지요?

 

하느님의 교회  :  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인을 포섭하며 그들이 지키는 태양신의 날을 일곱째 날로 정한 것이고 일요일부터 주간을 시작하게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정확하게 성서적으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합니다.

 

나 : 저는 성서원칙에 따라 안식일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만일 지켜야 한다면 토요일에 지켜야 한다는 뜻이네요?  그것은 성서적인 근거가 있습니까?

 

하느님의 교회 :  예, 마태 28:1에 안식일후 주간 첫째 날이 밝아 오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묘를 보러 갔다.란 내용에서 주간 첫째날은 현재 일요일이 되므로 안식일은 토요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정하시는지요?

 

나 : 그렇군요. 예수께서는 돌아가신 지, 사흘째 되는 날 부활되신 것이지요. 돌아가신 날은 니산 14일이었고 올해에는 그 날이 일요일이었지요.  그렇다면 안식일후 주간 첫째 날 부활되신 예수는 올해 달력으로는 화요일이네요. 그러면 안식일은 월요일이 되는 것이 아닌지요? 그런데 여러분은 토요일이 안식일이라고 하시니 이상하군요. 

 

하느님의 교회 : 그것이 아니고 유대인은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지켰는데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유대인의 일곱째 날을 강제로 일요일로 정하면서 일요일이 안식일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일곱째 날은 토요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나. 글쎄요. 그런 논리에따르면 올해는 월요일에 닿는데 하느님의 교회에서는 여전히 토요일을 안식일이라고 하시니..   저는 유대력과 현대 율리우스 력을 비교해 보지는 않아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

 

      그러나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은 성서적이 아니지 않는가요?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이 성서에 나오나요?

하느님의 교회  : 네, "마태 24:20 여러분의 도피하는 일이 겨울철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 기도하십시오"   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나 : 그 구절은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는 이야기이지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이 아닌데요?

 

하느님의 교회 : ?!  ...   그렇다면 제가 안식일을 지킨다는 구절을 찾아다 알려드리면 저의 하느님의 교회로 오시는 것입니다.  하나라도 틀리면 진리가 아니니까요.

 

나 : 그렇게 하세요

 

하느님의 교회 :  연락처를 주십시오.  찾아서 연락하고 찾아뵙겠습니다.

 

나 : 그렇게 하세요.

 

그들은 갔습니다. 제가 아는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문제라는 사도 바울의 이야기는 읽었어도 안식일을 지키라는 구절은 없지요.  과연 연락이 올까?    궁금하였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