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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세의 믿음과 400년이란 때에 대한 인식(히브리 11:27)
    새로 깨달은 점 2011. 7. 21. 13:14

     

    성서를 읽으면서 두가지 의문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첫째, 모세가 파라오를 두려워해서 떠난 것이 아니라는 성구

    둘째,  아브라함의 씨가 400년간 고통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에서 너무도 고통의 기간이 길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히브리 11:27 믿음으로 그는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왕의 분노를 두려워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분을 보고 있는 것처럼 계속 확고하게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던 성구였지요.

     

    탈출기 2:14 를 살펴보면 모세는 자신이 이집트인을 죽인것이 알려진 것을 두려워 하였고 그 후에 파라오가 그 일에 대하여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하자 모세는 파라오에게서 도주한 것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라오의 분노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면 어떤 믿음이었는가라는 의문이 들었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의문사항은 여호와께서는 왜 400년간이나 아브라함의 씨에게 이집트인들에게 고통을 당하도록 하셨는가?  였습니다.

    물론 가나안 족속의 악이 아직 차지 않았으며 큰 민족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는 되었지만 400년간이라는 노예로서의 고통의 기간은 너무 길지 않은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창세기 12:1 에 여호와께서는 아브람에게 본토와 친족과 아버지를 떠날 것을 말씀하시면서 "땅의 모든 가족이 분명히 너를 통하여 스스로를 축복할 것이다" 하셨고.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하여 본토를 떠났고 세겜에 이르렀을때에 창세기 12:7에서 "너의 씨에게 내가 이 땅을 주겠다" 하시면서 씨에 대한 언급을 하셨으며.

     

    창세기 13: 15에서 "네가 보는 온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한정없는 때까지 줄 것이다" 하시고.

     

    창세기 15:3 에서 아브람은 자신에게 씨가 없다 하였지만 여호와께서는 네 속에서 나올 자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2 에서 여호와께서는 아브람의 씨에 대한 보증을 하시면서 무시무시한 어둠과 깊은 잠 속에서

    아브람의 씨가 400년간 괴롭힘을 당할 것을 말씀하셨고  동시에 4대째에는 이곳으로 돌아 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세가 믿음을 가진 것은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400년후, 4대째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 즉 약속의 땅으로 가게 되어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등을 통해서 이에 대해 듣고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파라오의 딸의 아들로 자랐지만 자신이 히브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친부모로부터 여호와의 위와 같은 약속에 대하여 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사도행전 7: 23 에 의하면 모세는 그의 40년째 해가 차 갈때에  자기의 형제들인 이스라엘 자손들을 살펴볼 마음이 생겼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25절에 의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자기 손을 빌려 형제들에게 구원을 베풀고 계시다는 것을 그들이 파악할 줄로 생각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를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신분과 히브리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였고 여호와의 약속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경우 모세는 자신이 여호와의 배려에 의하여 특별한 신분으로 자라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겠는지요?

    왜 자기만이 태어났을때 살해당하지 않고 살아남아 파라오의 딸의 왕자로 자라게 되었을까?! 하고 말입니다.  

     

    내린 결론은 자신에게 구출자의 역할이 주어진 것이 아니겠는가 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에서 표현된 것으로 하느님께서 자기 손을 빌려 형제들에게 구원을 베풀고 계시다는 것을 그들이 알 줄로 알았던 것이지요.

     

    물론 당시 고센지역의 히브리인들도 모세에 대하여는 알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파라오의 딸의 아들로 간

    히브리인이 있다라고 말이지요.

    모세는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히브리인들이 자신을 구원자로서 생각하거나 기대하고 있지는 않을까하고 생각하지는 않았을까요?

    단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으로 모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4대째가 자기 대 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1대가 이삭, 2대가 야곱  3대가 요셉과 그 형제들  4대가 요셉과 형제들이 모두 죽은 후 모세때가 되는 것입니다.

    요셉도 알고 있었습니다. 요셉도 자신이 3대째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이지요.

     

    창세기 50:25 그러면서 요셉은 이스라엘의 아들들로 맹세하게 하여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틀림없이 여러분에게 주의를 돌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의 뼈를 여기서 가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지요. 요셉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람 모세는 분명히 자기의 때가 구원의 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여호와께서 바로 자기의 때에 구출해 주신다는 바로 그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따라서 파라오가 분노하여 죽이려할때 당당하게 죽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여호와께서 구출해 주실 때이므로 지혜롭게 피신하여 구출의 날을 기다렸던 것이지요.

     

    예, 모세는 파라오의 분노를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여호와를 믿음으로  보면서 확고하게 행동한 것입니다.

     

    그리고 400년간동안 노예상태로 겪으라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400년간 외국인 거주자로 지낸다는 것이었고 노예상태로 되어 괴로운 상태는 바로 요셉와 요셉을 알고 있던 왕들이 모두 죽은후, 즉, 모세때에만 노예상태로 된 것입니다.

     

    탈출기 1:8 얼마 후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이집트 위에 일어났다. 9 그가 자기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이스라엘 자손의 백성이 우리보다 더 많고 더 강대하다. 10 자! 우리가 그들을 슬기롭게 다루자. 그들이 불어날까 두렵구나. 우리에게 전쟁이 닥치면, 정녕 그들이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더해져서, 우리와 싸우고 이 나라에서 나갈 것이다.”
    11 그래서 그들은 그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압제하려고 그 사람들 위에 강제 노역의 감독들을 세웠다

     

    결국 아브라함의 씨가 외국인 거주자 생활을 하게 되어 있는 기간은 400년간이었지만 노예상태로서는 모세시대의 80여년간 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렇게 잔인하신 분이 될수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바로 그렇게 압제상태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들의 고통과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출해 주신 것이지요.

     

    탈출기 3:7 여호와께서 덧붙여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의 괴로움을 똑똑히 보았고, 그들에게 일을 시키는 사람들로 말미암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었다. 나는 그들이 겪는 고통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8 그래서 내가 내려가서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출하고 ..

     

    물론 400년간 괴롭힘을 받는 기간은 이삭이 이스마엘에게 괴롭힘을 당한 그 시점부터 400년은 시작되었죠.

    그러나 아브라함의 씨는 가난과 고통에 허덕이는 생활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호와 하느님의 자비와 성서에서 밝혀주신 경륜이 경이롭고 놀라우며 감사할 뿐입니다.

     

    한편 이와 더불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종들은 때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셉, 모세 모두, 400년간과 4대째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예루살렘 황폐 70년이 만료되는 햇수를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 9: 1  메디아 사람의 씨인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우스가 칼데아 사람들의 왕국을 다스리는 왕이 된 첫해, 2 곧 그의 통치 제일 년에, 나 다니엘은 책들을 통해서 예루살렘의 황폐가 만료되는 햇수를 분별하였다. 그것과 관련하여 여호와의 말씀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바 있었으니, 곧 칠십 년이었다

    유대인들은 1세기에 메시야가 올 것을 알고 있었고 장소는 베들레헴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세상의 종말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요?

     

    1914년부터 예수께서 왕으로 임재하셨다는 것을 포고해 온 사람들은 누구인지요?

     

    그 날과 그 시는 요셉도  모세도 다니엘도 유대인들도 몰랐지만 때에 대해서만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분명히 마지막때이며 인류를 위한 대 희년의 때 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여호와의 종들,

     

    지금 확고하게 행하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이 아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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