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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 올로프 존슨- 이방인의 때의 재고-에 대한 비평
    연대문제-이방인의 때와 1914년 2010. 1. 4. 21:08

    배교자들은 칼 올로프 존슨의 이방인의 때의 재고란 글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연대문제가 틀렸으므로 여

    호와의 증인이 거짓이라고 주장합니다. 칼올로프 존슨의 글을 무비판적으로 맹신해도 되는 내용일까요? 자체

    의 오류는 없을까요?

     

    그것을 비평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여증을 떠나는 것은 그들의 문제이고 마음속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

    고 비평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눈감고 있는 것은 그들의 양심의 문제이지요. 그러나 비평을 떠나서 그 글을 읽

    고 그것을 극복할 만한 논리를 생각해 낼 여력도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배교의 길로 달려가는 사람들...... 사

    탄의 덫에 걸린 것이지요.

     

    이제 칼 올로프 존슨의 글을 하나하나 오류를 짚어 봅니다.

     

    왜 여호와의 증인 통치체에서는 그 글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그 글 자체에서 609년 ~539년으로 설정한 70년 황폐기간 자체가 올바른 근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칼 올로프 존슨글의 핵심은 예루살렘 멸망이 기원전 607년이 아니라 기원전 586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914년도의 예수그리스도의 왕국이 섰다는 워치타워의 기본 연대계산이 틀렸기 때문에 따라서 여호와의 증인은 거짓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칼 올로프존슨이 주장한 609년은 성서의 내용과 일치하고 있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칼 올로프 존슨의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칼 올로프 존슨은 예루살렘 황폐라는 성서의 내용을 땅의 문자적 황폐가 아니라 예속기간이라는 주장입니다.

     

    둘째, 그 예속기간은 예루살렘, 유대인의 바빌론 예속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온 땅이 예속된다는 내용을

    들어 기원전 609년 바빌론이 앗시리아를 멸망시킨 해로 정하고 있습니다.

     

    셋째,  바빌론 멸망은 기원전 539년입니. 따라서 70년 예속기간은 기원전 609년에 시작하여 기원전 539년에 끝

    났다는 주장입니다.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70년은 문자적 황폐인가 바빌론에 속국화된 상태인가?

     

            유대인은 70년 황폐를 문자적인 땅의 황폐로 보았습니다.

     

            유대인의 경우 예루살렘 홈피에 들어가 보면 70년 황폐기간은 기원전 586년~ 기원전 516년으로 설정하

    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메디아-페르시아군에 의한 바빌론 멸망의 해를 기원전 516년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 경우 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이 멸망한 것은 세속역사와 일치하지만 기원전 516년은 세속역사와 일

    치하지 않은    유대인만의 역사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70년 황폐를 문자적인 땅의 황폐로 보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메디아-페르시아군에 의한 바빌론 멸망의 해를 기원전 539년으로 봅니다.

         

        여호화의 증인은 키루스가 입성한 해는 538-537년으로 봅니다. 따라서 문자적 황폐의 시작,

      

         즉 예루살렘 멸망은 기원전 607년으로 봅니다.

     

          따라서 두 집단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면 공통점은 70년기간을 문자적 황폐로 본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유대인은 기원전 586년에, 여호와의 증인은 기원전 539년의 세속역사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성서의 내용은 문자적 황폐이지만 칼의 주장을 수긍한다고 하여 예속으로 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원전 609년의 앗시리아 멸망부터 온 땅의 바빌론 예속이 시작되었습니까?

     

            칼 올로프 존슨은 "온 땅"을 강조하여 유대 주변국을 모두 지칭하며 앗시리아의 멸망부터 예속을 주장하

    고 있는 것입니다.

     

            파란 글씨는 칼 올로프 존슨의 주장입니다.

     

           이러한 예레미야서의 기록을 보면, 「나라들의 예속」?(예레미야 25:11) 은 예루살렘이 붕괴되기, 아득

     

    한 이전에 시작하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예레미야 27장의 처음 부분을 보면, 유다의 왕 시드기야 시대에 벌

     

    써 , 에돔, 모압, 암몬, 티레, 시돈 등이 이미 바빌론의 종속국이 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절에 여호와

     

    께서, 「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나의 종, 바빌론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주었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그대로이다

     

    예레미야 28장에서는 예언자 하나냐가 , 시드기야왕의 제4년째(1절) 에 , 여호와의 말로서 「내가 앞으로 두

     

    해가 차기 전에 모든 나라의 목에서 바빌론느부갓네살의 멍에를 벗겨서 꺾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

     

    다. 이 하나냐의 예언은 잘못된 것이었지만, 이 사건으로부터 틀림없이 분명한 것은 , 이 하나냐의 예언을 한,

     

    시드기야왕의 제4년째에 이미, 모든 나라의 백성의 목에 , 「느부갓네살의 멍에」가 놓여져 있었다고 하는 것

     

    이다.

     

     

       비평 1) 성서 예레미야 27장 1~2에 따르면 예레미야는 바빌론의 속박상태를 줄과 멍에대를 만들어 목에 매

     

    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예레미야는 여호야김 왕국시초에 예시하였고 여호야김 4년에 느브갓네살이 와서 유대인을 포로로

     

    잡아갔으며(다니엘 포함) 그것이 멍에의 시작인 것입니다.   이 점은 바로 칼 올로프존슨도 위의 글에서 인정

     

    하고 있습니다. 바로 느브갓네살의 멍에가 놓여져 있다는 표현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바빌론왕의 멍에는 예레미야가 최초로 예시한 여호야김 왕국 시초여야 합니다. 그 당시는 칼 올로프

     

    존슨이 제시한 연대에 따르면 기원전 604년정도 입니다.

     

     그러므로 기원전 609년의 앗시리아 멸망부터 바빌론의 멍에가 놓여졌다는 칼의주장은 그 설득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비평 2) 유다왕 시드기야 시대에 벌써 에돔, 모압, 암몬, 티레, 시돈등이 이미 바빌론의 종속국이 되었다는

     

    칼 올로프존슨의 주장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온 땅에 해당되는 나라들이며 예루

     

    살렘 멸망후에 종속국이 되는 나라들인 것입니다.

     

    예레미야 25:9절에 따르면 "“이제 내가 북쪽의 모든 종족을 불러 오겠다. 여호와의 말이다. ”나의 종, 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을 부르고, 내가 그들을 데려다가 이 땅과 그 주민들과 주위에 있는 이 모든 나라들을 치게하겠

     

    ."라고 나옵니다. 중심이 되는 것은 이 땅, 즉 예루살렘이 먼저 공격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이 모든 나

     

    라들을 치게 하겠다는 뜻입니다. 계속되는 성서 예레미야서에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차례차례 바빌론의 침

     

    략을 당하는 나라들이 언급되어 나오고 있으며 그러한 나라들이 "온 땅"에 해당되는 나라들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앗시리아 멸망을 기점으로 하는 칼 올로프 존슨의 주장은 억지논리로 설득력이 없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5: 17 "그래서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잔을 받아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모든 나라에게 마시게 하였

     

    다."

     

    예레미야 25:18 " 예루살렘과 유다의 도시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에게 마시게 하여....."

     

                     19. 이집트와 파라오와 그의 종들과....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자손과

     

                     22. 티레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에게 마시게 하였다.

     

     

     에돔은 예루살렘 멸망시 형제국으로 유대인을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해를 끼쳤기 때문에 예루살렘 멸망후

     

    후에 여호와의 진노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역사적 사실은 느브갓네살은 예루살렘을 황폐시킨 후 5년째 되던

     

    해에 돌아와서 시리아, 암몬, 모압과 전쟁을 벌이고 그 다음 이집트를 공격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칼

     

    올로프 존슨의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며 비성서적이기 때문에 여호와의 증인 통치체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주

     

    장인 것입니다.

     

     

    셋째, 70년기간의 만료는 기원전 539년입니까?

     

    칼 올로프 존슨은 예레미야 25:12 " 칠십년이 다 차면 내가 바빌론왕과 그 나라에, 칼데아 사람들의 땅에 그들

     

    의 잘못에 대하여 책임을 묻고, 그 땅을 한정없는 때까지 황무지로 만들고야 말겠다." 라는 귀절을 들어 칠십

     

    년이 찬 후에 바빌론에 책임을 물어 멸망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평-1) 칼의 주장대로 라면 멍에를 맨 기간이 70년이고 그것은 바빌론이 멸망한 기원전 539년이라는 것입니

     

    다.  유대인들은 기원전 539년 바빌론 멸망시 즉시 멍에에서 벗어났습니까?  성서는 그렇지 않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① 칼은 다니엘 9:1-2을 인용하여 다니엘이 기도하는 시점이 바빌론에서 70년이 종료된 것을 인식하고 그 기

     

    점에서 예루살렘의 황폐상태가 끝난다고 하는 희망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오히려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가 바빌론을 통치할 때까지도 칠십년이 차지 않았다는 것을 입

     

    증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을 포함한 유대인들은 여전히 바빌론 왕(메디아사람 다리우스)의 통치하게 멍에를 맨

     

    채로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칼 올로프 존슨의 주장대로라면 70년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황폐상태도 끝나

     

    야 하는 것입니다. 새삼스럽게 황폐상태가 끝난다고 하는 희망이 등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바빌론이 멸

     

    망으로서 이미 70년이 끝나고 유대의 황폐가 끝난 것이라면 다니엘이 새삼스럽게 기도로 용서를 간구할 필요

     

    가 없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기쁨에 겨워 여호와께 감사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이 상황에 맞는 것입니다. 그리

     

    고 여호와께서 여호와를 찾지도 않는 유대인들을 위하여 여호와의 계획표에 따라 멸망시키고 유대를 회복시

     

    킬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항상 유대인들의 태도가 여호와의 집행에 관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니엘 9장에서 다리우스통치때 다니엘이 분별한 것은 바빌론 멸망을 계기로 유대인들은 어떻게 될 것

     

    인지를 생각하다가 자신이 유배된지 칠십년이 다 되어 간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예레미

     

    야서를 기억하게 되고 여호와께 용서를 간구하게 된 것입니다. 그 후에 여호와께서 키루스의 마음을 열어 유

     

    대인을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 성서내용상 맞는 것입니다.

     

     

    다니엘 9장의 시점에서도 유대인들은 아직 바빌론왕(메디아 사람 다리우스)에게 예속되어 있는 상태(멍에아

     

    래 있는 상태)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바빌론의 예속상태의 종결, 즉 멍에가 꺾어지는

     

    것은 키루스포고령이 기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② 역대 둘재 36: 17, 18, 20~21을 살펴봅니다.

     

    역대둘째 36:

     

    17. 그분이 칼데아 사람들을 데려다가 그들을 치게하시니....

     

    18. 그는 참 하느님의 집의 크고 작은 모든 기구들과... 모두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20: 그 뿐만 아니라, 그는 칼을 피한 남은 자들을 사로잡아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들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종이되어 페르시아 왕조가 통치를 시작할 때까지 이르렀다.

     

    21. 이는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하신.... 황폐해 있는 모든 날동안 땅이 안식을 지켜, 칠십년을 채웠다.

     

    22. 페르시아왕 키루스 제일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

     

    고 페르시아 왕 키루스의 영을 일으키셨다. 그리하여 그는 그의 왕국 전역에 외침을 발하고, 글로도 써서 이렇

     

    게 말하였다.

     

    이상에서 멍에의 기간 즉 70년을 칼 올로프존슨의 주장대로 예속으로 해석한다면, 페르시아 왕조가 통치를 시

     

    작할때 (메디아 왕조가 아님) 까지 즉 키루스 포고령까지 칠십년을 채운 것으로 되어야 합니다. 키루스 포고령

     

    으로 이 내용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70년 기간은 키루스의 포고령이 기점이 되어야 합니다. 메디아 사람 다리우스가 바빌론왕으로 유대인

     

    들을 다스릴때 여전히 유대인들은 바빌론의 멍에아래에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앗시리아의 멸망을 기점으로 본 칼 올로프 존슨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며 또한 70년은 어림

     

    수일 수 있다는 그의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70년이 어림수라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

     

    다. 그리고 유대인은 기원전 539년 바빌론 멸망시에도 여전히 바빌론왕 다리우스의 멍에하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칼 올로프 존슨의 주장은 성서의 내용이나 역사적 사실과도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워타본부에서 기각

     

    시키고  제쳐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키루스의 포고령을 기준으로 한 여호와의 증인 해석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남게 되며 여전히 성서적

     

    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것입니다. 단 키루스 포고령이 새겨진 키루스 원통이 발견되었으나 정확한 연대가 기록

     

    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언제가는 밝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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